재테크

NH농협 모바일 뱅킹 앱 NH스마트뱅킹, NH올원뱅크, NH콕뱅크 차이

leekhotpot 2024. 1. 12. 12:07

NH농협에서 출시한 대표적인 모바일 뱅킹 앱이 3개가 있는데 각각의 앱의 특성이 조금씩 다르다.

 

 

NH 스마트 뱅킹

NH스마트뱅킹이 가장 처음 출시되었고 일반적인 다른 은행의 모바일 뱅킹과 같은 앱이다. 

일반 시중은행의 스마트폰 뱅킹 앱과 동일한데 인증서와 OTP 카드나 보안카드가 있어야 송금이 가능하다. 이체한도는 본인의 인터넷뱅킹 이체한도만큼 가능하다. 설치나 요구사항이 많은데 몇천만원, 몇억 등을 송금할 때는 이 앱을 반드시 사용하거나 은행 창구로 가야 한다. 

 

NH올원뱅크

 

NH올원뱅크(All One Bank)는 농협중앙회(농협은행)에서 만든 앱으로 요즘의 토스와 같은 간편송금을 위해 만들어진 앱이다. 

NH올원뱅크는 간편인증, 간편송금, 간편결제, 해외송금 등의 금융서비스와 쇼핑, 건강, 컬처 등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이체한도는 500만원이고 올원PASS 를 발급 받으면 1회 5000만원, 1일 1억5천만원 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이체가 가능하다. 입출금 알림을 무료로 앱푸시로 알려준다. 

 

NH콕뱅크(농협)

 

NH콕뱅크는 지역 농축협에서 만든 앱으로 올원뱅크와 같이 간편송금 등 요즘 사용하는 모바일 뱅킹 앱이다. 간편송금, 모바일 현금카드, 통장과 카드 없이 30만원까지 농협 ATM 에서 출금이 가능한 기능, 농협 관련 매장에서 앱카드처럼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결제를 하는 기능, 농협조함 조합원과 농축산물 직거래시 QR결제를 하는 기능의 금융과 농업인을 위한 서비스 등이 들어 있다. 1일 이체한도는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입출금 알림은 안된다.  

 

 

 

올원뱅크와 NH콕뱅크는 기능상 거의 같은 앱인데 운용 주체가 달라서 2개의 앱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이러다 보니 제공하는 서비스나 금리, 대출 이자율 같은 부분에서도 차이가 있다고 한다. 

 

큰 금액을 송금할 때는 무조건 NH스마트뱅킹을 써야 하지만 1일 500만원 이하로 송금할때는 올원뱅크나 NH콕뱅크를 사용하면 될 것 같다. 올원뱅크에서 500만원 송금하고 또 NH콕뱅크에서 500만원 송금이 가능하다. 한도가 각각 적용된다. 

 

NH스마트뱅킹과 NH콕뱅크는 입출금알림이 없는데 NH스마트 알림앱을 설치하고 계좌를 연동하면 올원뱅크처럼 무료로 푸시알림을 받을 수 있다.